서초구 10번째 시니어라운지…올 하반기 2개소 추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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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는 기존 홍씨마을 경로당 1층을 리모델링한 '홍씨마을 시니어라운지'(홍씨마을길 25)를 지난달 31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어르신 전용 공간이던 경로당을 아이부터 중장년까지 누구나 드나들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시설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서초 시니어라운지는 경로당 유휴공간을 세대통합형 시설로 전환한 전국 최초 모델이다. 이번에 문을 연 홍씨마을 시니어라운지는 구의 10번째 시설로, 설계 단계부터 개방감을 살리는 데 공을 들였다. 인근 어린이공원 방향으로 전면 통창을 설치해 탁 트인 공원 전망과 자연 채광을 확보했다. 내부는 용도에 따라 5개 구역으로 나뉜다. 이웃과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담소존, 안마의자를 갖춘 힐링존,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문화존, 어린이를 위한 키즈존, 소규모 모임과 동아리 활동이 가능한 커뮤니티룸이 마련됐다.
구는 앞서 반포·서초·우면동 경로당, 스마트 시니어 교육센터, 느티나무쉼터, 시니어플라자 등 9개소를 운영해왔다. 올해 하반기에도 2개소를 추가로 조성해 세대 간 교류 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 같은 노력은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아 지난 3월 열린 제4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홍씨마을 시니어라운지가 어르신께는 활기찬 여가 공간이, 젊은 세대와 아이들에게는 편안한 쉼터가 되는 지역 명소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서초형 세대통합 공간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