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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을 교육여행의 성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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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은영 기자

승인 : 2026. 04. 01. 16:18

인천관광공사, 市와 협업해 교육여행 유치 협의체 본격 가동
작년 4.2만명 유치…올해 25개사와 교육여행 중심도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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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송도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2026 인천 교육여행 유치 협의체 위촉식'에 참석한 여행 관련 25개 기업 관계자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인천을 대한민국 교육여행의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인천관광공사는 1일 '인천 교육여행 유치 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지난 3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전문 여행사(5개사), 숙박시설(8개사), 체험시설(9개사), 파트너사(3개사) 등 총 25개 기업으로 구성됐다. 이는 지난해 20개사에서 확대된 규모로, 민간 전문성과 공공의 행정력을 결합해 교육여행 유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게 공사 측 구상이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복합리조트인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를 비롯해 '월미바다열차', '해든뮤지움' 등 인천만의 색깔이 뚜렷한 관광 시설들이 신규 회원사로 합류했다. 이에 따라 더욱 다채롭고 수준 높은 교육여행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교육여행 시장은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 협의체와의 긴밀한 협력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 총 394개교의 학생 단체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전년대비 학교 수 기준 51%, 인원수 기준 27%(총 4만2892명) 증가한 수치다.

협의체는 올해 인천만의 특화된 교육여행 코스를 발굴하고, 온·오프라인 통합 홍보마케팅을 통해 회원사 간 네트워크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평일 및 비수기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현장 중심의 지원책도 눈에 띈다. 인천을 방문하는 타 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차량 임차비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여 학교 현장의 체감도를 높이고 유치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유지상 공사 사장은 "인천은 반도체, 바이오, 로봇 등 미래 첨단산업부터 해양, 역사, 문화가 공존하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라며 "협의체와의 협력을 통해 콘텐츠를 고도화하고 체계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 학생들이 다시 찾고 싶은 교육여행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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