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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중심도시 향한 경주…i-SMR 유치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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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6. 04. 01. 14:03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i-SMR 유치 필요성 강조
시민 소통 넓히며 공감대 확산에 행정력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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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알천홀에서 열린 'i-SMR 유치와 지역 발전을 위한 언론인 간담회'에서 김긍구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교수가 i-SMR의 안전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장경국 기자
경북 경주시가 차세대 에너지 산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i-SMR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미래 에너지산업 중심도시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 경주시는 i-SMR 유치 추진을 본격화하기 위해 1일 언론간담회를 열고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의 안전성과 경제적 파급효과, 유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동수 경제산업국장, 김긍구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했다.

김긍구 교수는 간담회에서 i-SMR의 기술적 특징과 안전성을 설명하며 "기존 원전보다 안전성을 크게 높였고 건설과 운영의 유연성도 확보한 차세대 에너지원"이라며 "탄소중립 시대에 대응할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수 경제산업국장은 경주시의 i-SMR 유치 추진 현황과 전략을 소개하며 산업 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기대 효과를 설명했다.

이 국장은 "경주는 원전 관련 연구·실증·산업 인프라가 집적된 지역으로 i-SMR 실증과 산업화가 동시에 가능한 최적지"라며 "SMR 경쟁의 골든타임을 선점할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후 간담회에서는 i-SMR의 안전성과 환경 영향, 지역 수용성 확보 방안 등을 놓고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경주시는 객관적이고 투명한 정보 제공을 바탕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지금은 차세대 혁신기술인 SMR을 선점해 세계적인 에너지 중심도시로 도약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시와 언론이 함께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생산적인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언론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i-SMR 유치 공감대를 넓히고 미래 에너지산업 중심도시로의 전환에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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