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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6N’ 앞세운 현대차…고성능 전기차로 세계 정상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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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규 기자

승인 : 2026. 04. 02. 17:45

아이오닉6N, '올해의 고성능 자동차' 선정
BMW M2 CS, 쉐보레 콜뱃 E-Ray 제쳐
(사진 2) 현대차 아이오닉 6 N, 세계 올해의 고성능 자동차 수상
(왼쪽부터) 현대차 대표이사 호세 무뇨스 사장, 월드카 어워즈 심사위원 제니퍼 뉴먼 카즈닷컴 편집장, 현대차 랜디 파커 북미법인 최고경영자(CEO),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 이상엽 부사장이 수상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현대차
현대차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6N'이 '세계 올해의 고성능 자동차'를 수상하는 쾌거를 일궜다.

현대차그룹은 1일(현지시간)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열린 '2026 월드카 어워즈'에서 아이오닉6N이 '세계 올해의 고성능 자동차'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아이오닉 6 N은 BMW M2 CS와 쉐보레 콜벳 E-Ray를 제쳤다.

지난 2004년 출범한 월드카 어워즈는 세계 3대 자동차 상으로 꼽힌다. 세계 올해의 자동차, 세계 올해의 전기차, 세계 올해의 고성능 자동차 등 6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진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이번 수상은 차량 개발 과정에 참여한 모든 현대차 임직원에게 매우 뜻깊은 영예"라며 "뛰어난 디자인과 첨단 기술, 실생활 활용성을 갖춘 차량을 제공하기 위한 현대차의 노력을 인정해준 심사위원단과 전 세계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사진 1) 현대차 아이오닉 6 N, 세계 올해의 고성능 자동차 수상
현대차 아이오닉6N./현대차
현대차는 지난 2023년 아이오닉6가 세계 올해의 차에 오른 데 이어 2024년 아이오닉5가 세계 올해의 고성능 자동차에 선정된 바 있는데, 현대차그룹의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전기차의 뛰어난 상품성이 다시 입증됐다는 평가다.

아이오닉 6 N은 강력한 동력성능, 고속 주행 안정성과 일상 주행의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한 차체, 짜릿한 주행감성을 전달하는 N 고성능 전동화 사양을 갖췄다.

아이오닉 6 N은 합산 최고 출력 448KW(609마력), 최대 토크 740Nm(75.5kgf·m)를 발휘하는 전·후륜 모터가 탑재됐다.

일정 기간 최대 가속성능을 발휘하는 'N그린 부스트' 사용 시 합산 최고출력 478kW(650마력), 최대 토크 770Nm(78.5kgf·m)로 더욱 강력한 성능을 뿜어낸다.

아이오닉6N은 같은 날 영국의 자동차 전문지 '탑 기어'가 주관하는 2026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에서도 운전자를 위한 최고의 차에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김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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