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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석유화학업종 근로자 돕는다…여수시, 구직활동수당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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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나현범 기자

승인 : 2026. 04. 07. 09:26

근무이력 실직자, 일정 요건 충족 일용근로자 1500명 대상
여수산단공장장회의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달 4일 여수 디오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6년 여수산단 공장장 및 유관기관장 회의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여수시
전남 여수시가 석유화학업종 고용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남도와 함께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재직 근로자와 실직자 대상 구직활동수당과 건강복지비 지원을 추진한다.

7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추진하는 사업은 크게 상용직·일용직·화물운수종사자 안심패키지 지원사업과 위기근로자 새출발 희망 지원사업으로 나뉜다.

근로자 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은 관내 석유화학업종 재직자의 생활 안정을 위해 사회보험료, 건강검진비, 의료비, 유류비, 숙박비 등을 포함해 1인당 50만원씩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상용직 4500명, 일용직 3200명, 화물운수 종사자 1000명이다.

위기 근로자 새출발 희망 지원사업은 실직자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것이다. 신청일 기준 2년 이내 관내 석유화학업종 또는 연관 기업에서 근무 이력이 있는 실직자 또는 일정 요건을 충족한 일용근로자 15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에게는 구직활동수당 150만원을 3회에 나눠 지원한다.

여수상공회의소와 전라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은 8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15일부터 30일까지(주말 제외)는 현장 접수도 병행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석유화학산업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고용위기 근로자와 실직자에게 생활안정과 재취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용안정과 산업회복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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