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앙기 한대당 최대 250만원까지 구입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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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는 1억2500만원의 시비를 투입해 '2026년 고품질 이천쌀 드문모 생산기반 강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드문모심기 확대를 통해 고품질 이천쌀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영농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
드문모심기는 벼를 파종할 때 육묘상자당 파종량을 늘리고, 모내기를 할 때에 재식본수(한번에 떼어내는 모의 양)이나 재식밀도를 줄여 필요한 육묘상자 수를 절감하는 재배기술이다. 농협경제지주에 따르면 기존 모내기 방식의 경우 농지 10a당 22~30장의 모판이 필요하지만 드문모심기로 전환하면 6~10장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천시는 이번 사업에 이앙기 5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은 이앙기 한대당 250만원 범위 내에 실비로 이뤄진다. 이앙기는 부품 교체가 가능한 기종이 우선적으로 지원된다. 다만, 부품 교체가 불가능한 농기계의 경우 제조사 또는 공급업체의 확인을 거쳐 대당 250만원 범위에서 구입비를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이천시인 농업경영체 등록이 된 이앙기 소유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자단체, 작목반이다. 이천시 소재 이앙기 소유 농업협동조합도 신청할 수 있다.
이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드문모심기 확산 기반을 마련하고, 못자리 육묘 부담과 노동력을 줄여 고품질 이천쌀 생산체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드문모심기 확산은 고품질 이천쌀 생산기반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농촌의 노동력 부족 문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