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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노후 건축물 504곳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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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6. 04. 08. 11:07

'찾아가는 무료 안전점검' 병행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 경과 건축물 집중 점검
소규모 건축물 대상 전문가 합동 점검·무료 안전점검 상시
은평구청
은평구청/은평구
서울 은평구가 법적 점검 의무 대상에서 빠져 있는 소규모 노후 건축물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대규모 점검에 나선다.

구는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 된 건축물 504개소를 점검 목표로 잡았다고 8일 전했다. 단독주택 457개소를 비롯해 공동주택 12개소, 근린생활시설 31개소, 기타 4개소가 해당된다. 지진이나 외부 충격에 취약한 조적조 구조 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을 우선 점검 대상으로 삼았다.

건축사·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외벽 균열, 누수, 건물 기울어짐 등을 확인한다. 직권 점검 대상이 아닌 건물 거주자도 '찾아가는 무료 안전점검'을 신청하면 전문가 방문과 무료 자문을 받을 수 있다. 구조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확인된 건물은 '안전진단 및 구조보강 지원 사업'과 연계해 보수·보강을 지원한다. 위험도가 높은 시설물은 제3종시설물로 지정해 정기 안전관리를 받도록 조치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노후 건축물의 결함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선제적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로 구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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