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연계 금융·컨설팅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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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은 13일 충북 충주 소재 화장품 제조기업 아우딘퓨쳐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술보증기금과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황기연 수출입은행장, 한성숙 중기부 장관, 오유경 식약처장을 비롯해 화장품 브랜드사·유통사·물류사 대표들이 참석해 애로 사항을 공유했다.
수출입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기부 프로그램과 연계한 우대금융을 제공한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등 선정 기업에 대해 금리와 한도 등 금융 조건을 우대하고, 수출지원센터 추천 기업에는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한다. 해외 진출과 통상 리스크, ESG 규제 대응 등을 지원하는 컨설팅 비용의 최대 80%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출입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10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기보는 이를 재원으로 수출입은행 지원 기업에 총 2000억원 규모의 보증을 제공한다. 이 가운데 60%는 비수도권 기업에 우선 배정된다.
중기부와의 정책 협업 체계도 강화한다. 영업 네트워크와 권역별 수출지원센터 간 핫라인을 구축해 금융상담과 정책 연계를 상시화한다. 글로벌 비즈니스센터와 수출입은행 해외 네트워크를 연계해 정보 공유와 공동 설명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황기연 행장은 "우리나라 뷰티 산업의 전초기지에서 물류비 상승과 원자재 수급 불안을 겪고 있는 화장품 업계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다"며 "기보 특별출연과 권역별 핫라인 구축 등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해 K-뷰티 업계를 두텁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