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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프리랜서 안전망’ 통했다…두 달 만에 계약액 1.2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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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6. 04. 13. 11:15

정식 운영 2달 만에 작년 8개월간 실적 넘어
계약·실적 관리·분쟁 상담까지 통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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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프리랜서 온' 포스터 /서울시
서울시가 프리랜서의 고질적인 대금 체불 문제를 해결하고 경력 관리를 돕기 위해 도입한 종합지원 플랫폼 '서울 프리랜서 온'이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3일 시에 따르면 올해 1월 정식 운영을 시작한 '서울 프리랜서 온'이 두 달 만에 계약 금액 1억2100만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8개월간 시범 운영 실적(1억1400만원)을 넘어섰다. 특히 시범운영 초기 2개월과 비교하면 가입자 수는 약 3배, 계약금액은 약 7배 늘었다.

시는 '안심결제' 중심 기능에서 벗어나 계약·결제·실적 관리와 분쟁 상담, 일거리 정보까지 통합 제공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개편한 점이 이용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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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년 오픈 후 약 2개월간 계약현황 비교 /서울시
현장 체감도 나타나고 있다. 프리랜서는 대금지급 지연에 대한 불안 없이 안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으며, 경력 관리가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시는 플랫폼 확산을 위해 이용 기업에 보증료율 우대와 정책자금 지원을 제공하고, 하이서울기업 인증 시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해선 시 민생노동국장은 "'프리랜서 온'이 업계의 불공정 관행을 걷어내고 프리랜서를 노동자로서 온전히 보호해 줄 안전망이 되어 주리라 기대한다"며 "프리랜서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과 공정한 거래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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