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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수, 김한종 지지 선언…장성군수 경선 ‘3자 결선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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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신동준 기자

승인 : 2026. 04. 13. 13:58

유 예비후보, 정책연대와 본선 승리 협력 약속
김한종
전남 장성군수 경선이 3자 간 결선 투표로 재편된 가운데 경선에 참여했던 유성수 전 전남도의회 의원(왼쪽)이 13일 김한종 장성군수 예비후보를 지지를 공식 선언하면서 두손을 번쩍 들어보이며 지지자들 앞에서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신동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전남 장성군수 후보 경선이 3자 결선 구도로 재편된 가운데, 경선에 참여했던 유성수 전 전남도의원이 김한종 장성군수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유성수 예비후보는 13일 김한종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지지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정책 연대와 본선 승리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유성수 예비후보는 지지 선언문을 통해 "경선 과정에서의 모든 차이를 내려놓고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며 완전한 원팀으로 장성 발전과 공동체 화합을 위해 김한종 예비후보와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선은 아픈 시간이었지만 이제는 비방과 갈등을 멈추고 장성을 하나로 모아야 할 때"라며 "김한종 예비후보의 군정 경험과 자신의 혁신 비전을 결합하는 것이 가장 책임 있는 선택이라고 판단했다"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김한종 예비후보는 "유성수 예비후보의 지지선언으로 천군만마를 얻었다"며 "이제 장성은 선택의 시간이 아니라 도약의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유성수와 김한종이 힘을 하나로 모아 더 강한 장성, 더 행복한 장성을 만들어 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유성수 예비후보가 제시한 정책과 공약을 적극 반영해 더 크고 더 실현 가능한 장성 발전 비전을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한종 예비후보 측은 유 예비후보의 합류를 계기로 지지세를 결집해 본선에서 승리를 이끌겠다는 입장이다.

양측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경선의 결과는 갈림이 아닌 더 큰 승리를 위한 과정"이라며 "이제 경쟁자가 아닌 장성의 미래를 함께 책임질 동반자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지지 선언이 김한종·박노원·소영호 예비후보 간 3자 결선 구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장성군수 최종 후보는 14~15일 이틀간 진행되는 경선을 통해 결정된다. 투표는 당원 50%, 일반 군민 50% 비율로 진행되며 과반 득표자가 없더라도 최다 득표자가 최종 후보로 확정된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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