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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장관, 석화제품 현장 연이어 방문…“차질 없도록 철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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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규 기자

승인 : 2026. 04. 13. 17:41

반월·시화산단 주사기·수액제 업체 등
추경 예산으로 납사 신속 도입 추진
(26.04.13)반도체 패키징 소재 생산 기업인 대덕전자 현장방문01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3일 경기도 안산시 반월·시화산단 내 소재한 반도체 패키징 소재 생산 기업인 대덕전자를 방문해 필수 석유화학 품목의 생산·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산업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석유화학 제품을 기반으로 한 필수 산업 현장을 연이어 점검하며 공급망 안정 관리에 나섰다.

산업통상부는 13일 김 장관이 주사기·수액제 포장재, 식료품 포장재, 페인트, 반도체 부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 4곳을 연이어 방문해 주요 석유화학 품목의 생산 및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원자재 수급 불안과 글로벌 공급망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국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품목의 안정적 공급 체계를 재확인하기 위한 차원이다.

김 장관은 에이디켐테크를 방문한 자리에서 수액제 및 주사기 포장재 수급 차질 우려를 해소한 사례를 언급했다. 이어 "국민 건강과 직결된 보건·의료 품목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공급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산업부의 중동전쟁 추가경정예산은 총 1조980억원으로 확정됐다. 특히 나프타 수급 차질 및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나프타수급 안정 지원 관련 예산이 정부안 4695억원 대비 2049억원 증가한 6744억원이 추가 편성됐다.

롯데패키징솔루션즈에서는 식료품 포장재 등 생활 밀착형 품목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산업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참여하는 범부처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수급 상황을 지속 관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어 SP삼화에서는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수입 등록 절차를 간소화해 원료 도입 속도를 높인 점을 소개하고, 업계에 페인트 수급 안정과 가격 안정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대덕전자에서는 반도체 등 국가 핵심산업 생산 차질을 방지하기 위해 석유화학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 장관은 "보건·의료, 생활필수품, 국가 핵심산업의 공급망에 단 하루의 차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우선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관계 부처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즉각 대응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석유화학 핵심 품목 수급 관리를 위해 40여 명 규모의 TF를 운영하며 품목별 재고와 수급 동향을 일일 단위로 점검하고 있다.
김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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