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파리 사장, 취임 8개월 맞아
르노그룹 '퓨처레디' 전략 적극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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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사장은 1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를 '퓨처레디' 전략이라고 명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우리나라가 최근 르노그룹이 발표한 새 중장기 전략 '퓨처레디' 플랜에서도 유럽 외 글로벌 시장의 성장 축이자 D·E세그먼트의 전략적 허브로서 다시 한번 인정을 받았다는 게 르노코리아의 설명이다.
특히 르노코리아는 2028년부터 차세대 전기차를 생산하는 부산공장이 '퓨처레디' 전략 실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리 사장은 "부산공장의 성장 기회는 명확하다"며 "지정학적 상황으로 수출이 예전 같지는 않지만, D·E세그먼트의 글로벌 허브로서 포지셔닝할 것이고, 전기차를 부산에서 생산하는 데 집중해 볼륨을 더욱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내년에는 SDV 차량을 처음 출시한 이후 자율주행 '레벨 2++'와 'AIDV(인공지능 정의차량)'으로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이와 관련 "구체적 세그먼트 등 정보는 밝힐 수 없지만, 한국 시장에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모델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콘셉트가 결정된 이후 신차 개발 기간을 2년 이내로 단축하고,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에도 박차를 가한다.
파리 사장은 신차 개발 기간이 줄면 품질이 낮아질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품질의 위협은 용납하지 않는다"며 "파트너사들과 협업을 극대화해 기존에 있는 시장을 '스케일업'하고, 적절한 기술을 함께 찾아내 최적화된 기술로 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9월 부임해 8개월차를 맞은 파리 사장은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 '필랑트'를 성공적으로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또 르노코리아는 지난 2024년 D세그먼트 SUV '그랑 콜레오스'도 누적 1만대 이상 판매하며 반등의 기틀을 닦았다.
파리 사장은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내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과 수평적 파트너십 아래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이를 통해 한국에서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자료] 르노코리아 니콜라 파리 사장이 기자 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_2](https://img.asiatoday.co.kr/file/2026y/04m/15d/202604150100083530004393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