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BYD코리아, 11개월 만에 1만대 돌파… 수입차 최단 기록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414010004346

글자크기

닫기

남현수 기자

승인 : 2026. 04. 14. 15:44

라인업 확대·네트워크 확충 ‘투트랙 전략’…출범 첫 해 시장 안착
SUV·해치백 고른 흥행…개인 고객 중심 ‘실구매 기반 성장’ 확인
전시장 32곳·서비스센터 17곳…연내 전국 인프라 추가 확대
[사진자료] BYD코리아 차량 라인업 - 돌핀, 씨라이언7, 아토3, 씰
BYD코리아 차량 라인업 (왼쪽부터)돌핀, 씨라이언7, 아토3, 씰./BYD코리아
BYD코리아가 수입차 업계 최단 기록으로 국내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제품 경쟁력과 네트워크 확장을 동시에 추진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BYD코리아는 3월 기준 국내 누적 판매 1만75대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첫 고객 인도를 시작한 이후 11개월 만으로 기존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다.

이 같은 성과는 공격적인 라인업 확대가 뒷받침했다. 브랜드 출범 이후 소형 SUV '아토3'를 시작으로 중형 세단 '씰', 중형 SUV '씨라이언7' 등을 잇달아 투입했고, 올해 들어서는 후륜구동 기반 씰 트림과 소형 해치백 '돌핀'까지 추가하며 총 4개 모델, 8개 트림 체계를 구축했다. 하반기에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DM-i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판매는 특정 차종에 치우치지 않았다. 씨라이언7은 출시 이후 월 500대 이상 판매를 이어가며 주력 모델로 자리 잡았고, 가장 먼저 한국 시장에 선보인 아토3는 안정적인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 돌핀은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단기간 내 판매 증가세를 보였다.

네트워크 확충도 성과를 뒷받침한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BYD코리아는 출범 당시 15개 전시장과 11개 서비스센터로 시작해 현재 전시장 32곳, 서비스센터 17곳으로 확대했다. 연내 전시장 35곳, 서비스센터 26곳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단순한 외형 확대를 넘어 서비스 품질과 운영 완성도를 높이는 데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BYD코리아는 판매 확대와 함께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무상 점검 프로그램과 기술 인력 교육, 서비스 네트워크 고도화를 병행하며 브랜드 신뢰도를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BYD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BYD가 국내 시장에서 다양한 소비자층의 선택을 받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앞으로도 제품 경쟁력과 서비스 품질을 높여 더 많은 소비자가 신뢰하고 선택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남현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