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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R&D 연구·전문위원 ‘파격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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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26. 04. 15. 10:25

역대 최연소·최초 외국인 등
젊고 다양한 인재 중심 선발
인재 육성 및 기술리더십 선도 의지
[참고사진1] 14일 LG에너지솔루션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2026 신규 연구전문위원 선임을 기념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14일 LG에너지솔루션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2026 신규 연구·전문위원 선임을 기념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 제공=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이 차세대 제품 개발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전방에서 이끌 2026년 신규 연구·전문위원 17명을 선임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재 육성 및 기술리더십 강화에는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담은 결정으로 풀이된다.

올해는 분사 후 역대 최연소 연구위원, 첫 외국인 연구위원 등 젊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연구개발(R&D) 인재들이 대규모 발탁됐다.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처음으로 연구위원이 탄생하는 등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들이 대폭 늘어난 것도 특징이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젊고 다양한 각 분야의 차세대 기술 리더들과 함께 단순한 셀 제조를 넘어 AI 등 미래 핵심 기술 분야에서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준호 연구위원은 1989년생(만 36세)으로 역대 최연소이자 첫 AI 분야 대상자다. 배터리 특화 AI 기술 개발 및 전사 AI 역량 강화에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아 입사 4년 만에 신임 연구위원으로 선임됐다. 배터리 예측-설계-검증 전반의 과정에 AI 성능 예측 모델 도입 등 전사적 AI 역량 상향 평준화 관련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분사 이후 첫 외국인 연구위원도 발탁됐다. 전기화학 분석 및 평가 분야 전문가인 인도 국적의 고빈다라즈 카난 아라빈다라즈가 주인공이다. 그는 급속 충전 조건 도출, 신규 평가 기준 정립 등 고도화되는 고객 평가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비용 절감과 수익성 개선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신규 연구·전문위원들이 각자의 전문 영역에서 생산성 혁신, 비용 절감, 수익성 개선을 이끄는 혁신적 성과 창출을 통해 회사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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