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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천 한수원 사장, 취임 후 첫 해외 행보로 체코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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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영 기자

승인 : 2026. 04. 15. 17:56

취임 1개월 만, 체코 찾아 주요 인사 면담
두코바니 건설 현장 방문, 안전·품질 강조
3. 김회천 한수원 사장이 현지시간 14일 두코바니 원전 건설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
김회천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오른쪽 다섯번 째)이 현지시간으로 14일 체코를 방문해 두코바니 원전 건설 현장을 점검했다./한국수력원자력
김회천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취임 후 첫 해외 일정으로 13일과 14일(현지시간) 체코를 방문했다. 체코 두코바니 원전 사업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카렐 하블리첵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 등 현지 주요 관계자들과의 협력체계를 다지고 현장을 점검하기 위한 방문이다.

두코바니 원전 사업은 체코 두코바니 지역에 1000메가와트(㎿)급 한국형 원전 2기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6월 계약체결 이후 지질 조사와 현지업체 모집 등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됐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국가보조금 규정 평가 및 승인이 2027년 상반기 완료되면 2029년 원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 사장은 13일 체코전력공사와 발주사인 EDU II 경영진을 만나 사업의 성공적 완수 의지를 피력하고, 이반 베드나릭 교통부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대형 기자재 운송을 위한 교통 인프라의 적기 구축 등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 원자력안전위원회 부위원장과 만나 인허가 절차 전반에 걸친 법규를 철저히 준수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14일에는 하블리첵 장관을 만나 두코바니 사업 추진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사업이 계획된 일정에 따라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건설 현장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에게 안전과 품질을 우선으로 철저한 사업 관리를 당부했다. 김 사장은 "두코바니 원전 사업은 체코의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세계 원전 시장의 퍼스트 무버로서 국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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