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요금 동결·동백전 혜택 확대로 민생 부담 완화
|
박형준 부산시장은 15일 오후 브리핑을 열고 화물차와 마을버스 안전 운행 지원, 농어민 면세유 지원 등 7개 사업에 4774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예산이 취약계층과 현장 생계 부담을 완화하는 데 우선 쓰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흑자를 내고도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운영자금 지원 규모를 5000억원 늘리고, 대출 만기 시점도 6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또 시는 물류비 부담이 커진 기업에 대해 해외 물류비와 보관료 지원 한도를 높이고, 핵심 부품 원자재 공동구매를 지원해 생산비 절감에 나설 계획이다. 피해 기업에는 지방세 납부 기한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해 주기로 했다.
시민 체감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한 대책도 추진한다. 시는 상반기 대중교통 등 공공요금을 동결하고, 지역화폐 동백전은 착한가격업소 이용 시 5% 추가 혜택을 제공해 생활비 부담을 덜겠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대책은 중동 사태가 민생에 미칠 충격을 줄이기 위한 1차 대응"이라며 "시민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