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석수 '2배↑'…1600석 갖춰
"한옥 모티브" 디자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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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와 일등석 라운지 리뉴얼을 완료해 순차 개방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프레스티지 라운지는 이날 오전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으며, 일등석 라운지는 오는 17일 문을 연다.
데이비드 페이시 대한항공 라운지 부문 부사장은 지난 15일 사전공개 행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코로나19 팬데믹을 기점으로 고급화한 여행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라운지 차별화에 나섰다"면서 "비행기 탑승 이전부터 특별한 여행 경험을 선사하겠단 목표로 프레스티지 동편 라운지에 쿠킹 존 등 이색 체험 공간을 마련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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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는 2615㎡ 규모로 조성돼 인천국제공항 내 단일 라운지 기준 최대 규모를 갖췄다. 약 42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어 혼잡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뷔페와 라이브 스테이션, 라운지 바,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시설을 마련해 비즈니스와 여행 수요를 모두 반영했다.
라이브 스테이션에서는 그랜드 하얏트 인천 셰프들이 즉석에서 만든 신선한 음식을 제공한다.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기 위해 분기별로 메뉴를 개편할 방침이다. 주류바에는 바텐더가 상주해 고객 기호에 맞춘 칵테일 등 음료를 즉석에서 만들어 제공한다.
일등석 라운지는 기존 대비 2.3배 넓은 921㎡ 규모로 확장됐으며, 개방형 공간과 11개 별실을 갖춰 휴식 환경을 강화했다. 프리미엄 식기와 주류 등을 제공해 차별화를 꾀했다. 샤워실과 웰니스 공간 등 부대시설도 확충됐다.
이번 리뉴얼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내 대한항공 라운지는 일등석·마일러클럽·프레스티지 동편·프레스티지 가든 서편 등 7개 공간으로 운영된다. 대한항공 라운지 총 면적은 기존 5105㎡에서 1만2270㎡로 약 2.5배 확대됐고, 좌석 수는 898석에서 1566석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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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향후 김포공항과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 등 주요 거점 공항에서도 라운지 리뉴얼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4]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https://img.asiatoday.co.kr/file/2026y/04m/17d/202604160100093220004907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