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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 피는 군포, 축제 전 안전부터 다시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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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장이준 기자

승인 : 2026. 04. 16. 15:03

하은호 시장 등 주요 행사장 사전 확인
교통통제·관람 동선·편의시설 운영 상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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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호 군포시장(가운데)이 철쭉동산 야외무대에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군포시.
경기 군포시가 오는 18일 개막하는 '2026 군포철쭉축제'를 앞두고 주요 행사장 준비 상황을 현장에서 점검했다.

16일 군포시에 따르면 하은호 시장과 공직자들은 지난 14일 차없는거리와 철쭉동산, 철쭉공원 등 축제 주요 현장을 돌며 무대 배치와 관람객 동선, 안전 요소, 편의시설 운영 상태를 살폈다. 현장에서 드러난 미비점은 개막 전까지 보완할 계획이다.

차없는거리에서는 개막식 무대와 메인 축제장 조성 상황, 시설물 설치 계획, 교통 통제 계획, 주차장 운영 상태 등을 점검했다. 철쭉동산에서는 공연 운영 계획과 함께 계단, 전망데크, 야외무대 등 주요 시설을 확인했고, 철쭉공원에서도 축제장 조성 계획과 시설물 설치 상태를 전반적으로 살폈다.

시는 이번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을 정비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 안전점검도 이어갈 방침이다. 안전총괄과 주관으로 17일 오후 2시와 18일 오전 10시 두 차례에 걸쳐 차없는거리와 철쭉동산, 철쭉공원 일대에서 소방, 경찰, 무대, 전기안전 분야 점검도 진행한다.

올해 군포철쭉축제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 동안 철쭉동산과 철쭉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개막일인 18일 오후 7시에는 차없는거리 특설무대에서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가수 이승기와 박정현이 무대에 오른다.

올해는 개막식 전 프로그램으로 청소년가요제가 새로 마련됐다. 관내 청소년 참여를 넓히고 시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 분위기를 더하겠다는 취지다. 개막식에서는 시민이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완성하는 카드섹션 퍼포먼스도 예정돼 있다. 차없는거리에서는 철쭉마켓이 열려 철쭉을 주제로 한 상품도 선보인다.

축제 기간에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와 볼거리도 행사장 곳곳에서 이어진다. 군포시는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이 철쭉과 공연,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

하 시장은 "군포철쭉축제가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즐겁고 안전한 봄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철쭉과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많은 시민이 현장을 찾아 봄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18일과 19일 차없는거리 운영 기간에는 행사장 일대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보다 편안한 축제 관람을 위해 가급적 대중교통이나 도보를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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