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영역 확장 및 경계 영역 진입에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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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불스원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 극대화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주주가치 극대화 △선진화된 기업 문화 정착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등 총 세 가지 전략에 맞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먼저 주주가치 극대화의 경우 자산 건전화를 통해 재무구조를 더욱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내부통제 및 리스크 관리 체계를 명확히 할 방침이다. 더욱 강화된 IR 활동을 통해 시장과 소통하며 기업 가치를 평가받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실제 회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587억원, 영업이익 13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 8.2%, 영업이익 43.9% 증가한 수치로 창사 이래 최대 경영 성과다.
이를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해 결산 배당은 전년(주당 55원) 대비 대폭 상향된 주당 85원으로 결정했다. 앞으로도 배당성향을 최소 30% 이상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올해 결산배당 목표는 주당 100원 이상이다.
전재호 불스원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익 구조 개선과 안정적인 현금 창출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 동시에 성장과 배당을 병행하는 균형 잡힌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며 주주와 기업가치를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선진화된 기업 문화 정착을 위해 동반 성장과 공정거래의 가치를 실현하는 한편, 근무 방식 개선과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급변하는 시장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조직으로 탈바꿈하기로 했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는 '차별화된 제품'을 바탕으로 한다. 단순히 기존 사업 영역의 확장뿐만 아니라, 경계 영역 진입을 위한 전략적 인수합병(M&A) 기회를 적극 모색해 지속 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넓혀 나가겠다는 것이 회사의 계획이다.
그동안 회사는 불스원샷 중심의 매출을 탈피하기 위해 노력했다. 향후 일반 내연기관 차량에서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으로 완전히 넘어갈 경우, 회사 실적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기 때문이다.
이에 회사는 헬스케어 등의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매출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힘을 써왔다. 다만 아직까진 불스원샷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을 찾진 못했다. 또한 헬스케어 등 새로운 품목을 개발하고 있지만, 자동차용품 매출과의 격차는 오히려 더욱 벌어졌다.
실제 지난해 불스원의 자동차용품 매출은 1388억원이지만, 헬스케어 외 매출은 48억원에 불과했다. 이들 간의 매출 격차는 1340억원으로, 2024년(1251억원)보다 89억원 더 벌어졌다. 불스원이 헬스케어, 홈케어 영역 확대에 힘을 쏟는 이유다.
불스원 관계자는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은 주력 사업인 연료첨가제 및 차량관리용품의 안정적인 매출 증가와 함께 온라인 채널 다각화, 신제품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이 주효했다"며 "올해는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굳건히 다지는 한편, 다각적인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 구조를 한층 더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미지] 불스원 전재호 대표이사](https://img.asiatoday.co.kr/file/2026y/04m/16d/202604160100095730005097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