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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매주 목요일 밤 달린다…‘7979 러닝크루’ 시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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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6. 04. 16. 12:17

광화문·반포·여의도 수준별 코스…'런티켓' 문화 확산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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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9 서울 러닝크루 모습/서울시
서울 도심 야간 명소를 시민들과 함께 달리는 '7979 서울 러닝크루'가 16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2022년 첫선을 보인 이후 꾸준히 참여자를 늘려온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만 누적 5013명이 함께 뛰었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9시 러닝크루를 운영한다. 참여 희망자는 매주 월~수요일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또는 동마클럽을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회차별 모집 인원은 60명이다.

코스는 체력에 따라 세 갈래로 나뉜다. 초심자는 광화문 권역, 중급자는 반포한강공원 일대, 상급자는 여의도공원 루프코스를 달린다. 중·상급 코스도 참여자 페이스에 맞게 거리와 강도를 조절할 수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육상선수 출신 코치가 러닝 자세와 주법을 지도하며, 분기별 안전교육도 운영한다. 각 권역마다 러너 페이서 6명과 의료 페이서 1명이 동행해 안전을 책임진다.

시는 이번 시즌부터 '런티켓(러닝+에티켓)' 확산에도 본격 나선다. 러닝 인구 증가로 보행자 불편과 소음 문제가 불거지자 해치 캐릭터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로 자율적 러닝 문화 정착을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참여자 전원은 수신호·돌발상황 대응 요령을 사전 교육받고 저속·저소음 러닝과 한 줄 소그룹 운영 방식을 준수한다. 김명주 시 관광체육국장은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 참여를 늘리기 위한 기반을 계속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터
7979 서울 러닝크루 포스터/서울시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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