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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헌 영광군의장 사퇴…“지방선거 출마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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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신동준 기자

승인 : 2026. 04. 16. 15:41

통합특별시의원(영광군 제2선거구) 출마
RE100·수소단지 유치 추진 등 약속
김강헌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이 16일 의원간담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영광군 제2선거구) 선거에 전념하기 위해 영광군의장직을 사임한다고 밝히고 있다. /신동준 기자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이 16일 의장직에서 물러나며 6·3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후 2시 영광군의회 의원간담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영광군 제2선거구) 선거에 전념하기 위해 사임한다고 밝혔다.

그는 "제9대 영광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그동안 군민의 뜻을 받들고, 영광군의회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지금은 새로운 역할과 더 큰 책임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장은 전남·광주 통합과 관련해 "앞으로 약 100조원 규모의 예산이 집행되는 중대한 시기를 맞이하게 됐다"며 "이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영광이 얼마나 준비되어 있느냐에 따라 우리 지역의 미래는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러한 변화 속에서 영광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반드시 확보하기 위해 RE100 산업단지·수소특화단지 영광 유치를 통해 미래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영광을 성장시켜 청년이 돌아오고 머무르는 지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다만 전남·광주 통합을 둘러싸고 지역 내에서는 기대와 함께 우려도 공존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행정 통합에 따른 지역 균형 발전 문제와 기존 시·군의 역할 축소 가능성 등을 지적하고 있다.

김 의장은 "군민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신뢰를 잊지 않고, 그에 걸맞는 책임 있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9대 영광군의회 남은 임기 후임 의장은 20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선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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