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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주 홍성군수 후보 “기업이 오고 싶어도 행정이 가로막아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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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배승빈 기자

승인 : 2026. 04. 17. 09:12

인허가 절차 단축 등 규제혁파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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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주 홍성군수 후보.
국민의힘 홍성군수 후보로 확정된 박정주 전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인구 유출과 지역 침체 해법으로 규제 혁파를 약속했다.

박 후보는 이번 선거를 단순한 지역 선거가 아닌 '홍성 경제 체질을 바꾸는 대전환의 승부'로 규정했다.

그는 "지금의 속도로는 인구 유출과 지역 쇠퇴를 막기 어렵다"며 "기업이 들어오지 못하는 구조 자체를 근본적으로 뜯어고쳐야 한다"고 진단했다.

박 후보가 내세운 핵심 전략은 규제 혁파다. 그는 "기업이 오고 싶어도 행정이 가로막는 현실부터 바꾸겠다"며 "기업의 발목을 잡는 관행적 규제부터 과감히 걷어내고, 행정이 장애물이 아닌 촉진자가 되도록 구조를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인허가 절차 대폭 단축 △산업단지 조기 가동 △투자 친화형 행정 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했다. 단순한 유치 경쟁을 넘어 실제 투자로 이어지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경제 성장과 함께 정주 여건 개선도 병행한다. 도로·교통망 확충과 생활 인프라 개선을 통해 사람이 머무는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일자리와 지역 활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박 후보는 "양질의 일자리는 결국 기업에서 나온다"며 "청년이 떠나는 홍성이 아니라 돌아오는 홍성을 만들겠다"고 했다. 특히 탁상공론식 행정과의 결별을 선언하며 현장 중심의 실용주의 행정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그는 "지방 자치의 성패는 결국 속도전에서 갈린다"며 "현장에서 내린 결단은 즉각적인 행동으로 옮겨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확실한 변화를 반드시 끌어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기회의 유효기간이 지나기 전에 과감하게 승부수를 던지는 결단형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정주 후보는 "홍성의 경제 판을 완전히 새로 짜겠다"며 "기업과 청년이 모여드는 기회의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공언했다.

한편 박 후보는 오는 25일 홍성읍 오관리 중앙빌딩 5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현장 행보에 나선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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