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업·인터랙티브 조명…밤까지 이어지는 체험형 축제
QR 해설·포토존 확대…자율형 관람 콘텐츠 강화
|
군포시는 18일 철쭉동산과 철쭉공원 일원에서 '제12회 군포철쭉축제'를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하은호 시장과 이학영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시민과 관광객 300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함께했다.
개막 공연에는 가수 박정현과 이승기가 무대에 올라 봄밤의 분위기를 더했다. 대표곡으로 이어진 공연은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이번 축제는 '시민의 일상이 축제가 되다'를 주제로 26일까지 이어진다. 행사장 곳곳에는 공연과 플리마켓, 푸드트럭이 운영되며, 시민이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올해 축제는 특히 야간 콘텐츠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철쭉동산 일대에는 '철쭉 라이트업'이 설치돼 보행로와 포토존을 중심으로 다양한 조명이 연출된다. 낮과는 다른 분위기의 철쭉 풍경이 밤에도 이어진다.
철쭉공원 터널 구간에는 움직임과 소리에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조명 공간이 마련된다.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콘텐츠로, 봄밤의 축제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린다.
자율형 관람 요소도 더해졌다. 축제장 주요 지점에 설치된 QR코드를 통해 철쭉의 종류와 군포 철쭉의 역사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철쭉 스마트가든'이 운영된다. 방문객은 원하는 방식으로 정보를 얻으며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조형물과 포토존으로 구성된 '아트스팟'이 곳곳에 설치돼 방문객이 철쭉과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올해 축제를 낮과 밤이 이어지는 체류형 행사로 확장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꽃을 보는 데 그치지 않고, 빛과 체험이 결합된 공간으로 축제의 흐름을 넓혔다.
하은호 시장은 "군포철쭉축제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대표 봄 축제"라며 "야간 경관과 체험 콘텐츠를 강화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