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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경선에 깨끗하게 승복한 양승조 전 지사가 박수현 예비후보의 승리를 위해 손을 잡으면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박수현 충남도지사 예비후보와 양승조 예비후보는 19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에서 이정문 도당위원장과 한 자리에 모여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결속을 다지는 차담회를 가졌다.
이번 차담은 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의 선출을 축하하고, 양승조 후보의 충남을 향한 마음을 하나로 묶어'더 강한 민주당'과 '완전한 승리'의 결속을 다지자는 세 사람의 마음을 모아 마련됐다.
이들은 치열했던 경선이 민주당의 저력을 도민들에게 증명한 과정이었음을 확인하고, 6·3 지방선거의 압도적인 승리를 위해 하나 되는'동행'을 선언했다.
이정문 위원장은 "박수현, 양승조 후보의 동행으로 지방선거 승리의 확신을 얻었다"며 "도당의 모든 역량을 다해 승리로 무능한 지방권력을 심판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일찌감치 국힘 후보로 낙점 받은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현직 프리미엄을 최대한 누리면서 도민들과 현장에서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충남·대전 통합 1차 실패의 책임론에 적극 반박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김 지사는 최근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 준비 예산 576억 원이 전액 삭감됐다"며 "이재명 정부가 균형 발전의 핵심으로 내세운 '5극 3특'의 첫 단추를 끼우기도 전에 비틀대고 있다"고 성토했다.
김 지사는 "저는 대전·충남 통합 논의 과정에서 정부와 민주당이 제시한 '20조 원'은 법적 근거도 없고, 재원 조달 방식도 불투명해 도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지적해 왔다"면서 "이제 그 진실이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중동 전쟁 여파와 추경 편성 방향을 예산삭감 핑계로 삼았지만 참으로 궁색하다. 심지어 정부는 지자체에 지방채 발행을 요구하며, 추후 지원이 불투명한 20조원을 헐어 빚을 갚으라는 '막가파식'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지역 소멸 위기 타개를 위한 통합이 지방 정부를 빚더미에 앉히겠다는 협박으로 돌아왔다"고 했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서두르지 않겠다. 도민 고통과 지방 재정을 압박하는 통합은 안 된다. 저는 제대로 된 통합을 추진하겠다. 재정과 권한 이양이 담보된 실질 통합을 이뤄내겠다"고 역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