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몰라 고난도 트랙서 안정적 운영…데이터 확보·기초 체력 확인
다음 무대 스파 6시간…경험 축적 기반 성능 경쟁력 끌어올린다
|
20일 제네시스는 레이싱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국제자동차연맹(FIA)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 개막전인 이몰라 6시간에 출전해 하이퍼카 클래스에서 두 대 모두 완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페라리, BMW, 토요타, 애스턴마틴, 캐딜락 등 주요 제조사를 포함해 총 8개 브랜드, 17대의 하이퍼카가 참가했다. 제네시스는 GMR-001 하이퍼카 #17과 #19 경주차를 투입해 각각 211랩과 189랩을 기록하며 15위와 17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이몰라 6시간은 4.909km 길이의 서킷을 6시간 동안 3명의 드라이버가 교대로 주행하는 내구 레이스다. 트랙 난도가 높아 각종 변수에 대한 대응 능력이 요구된다. 제네시스는 데뷔전인 만큼 완주와 안정적인 운영에 목표를 두고 전략을 운영했다.
결과적으로 두 차량 모두 결승선을 통과하며 기본 성능과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다수의 코너와 요철 구간으로 구성된 이몰라 서킷에서 차량 안정성과 내구성을 확보한 점은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제네시스는 WEC 출전을 위해 약 2만5000km에 달하는 트랙 테스트를 진행하며 차량 완성도를 끌어올려왔다. 이번 레이스를 통해 실제 경기 환경에서의 데이터와 운영 경험을 확보하며 향후 성능 개선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시릴 아비테불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총감독은 "이번 대회는 성능 경쟁보다 신뢰성과 실행력 검증에 초점을 맞췄다"며 "프로그램의 기초가 탄탄하다는 점과 팀의 잠재력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안드레 로테러 #17 드라이버 역시 "날씨 변수로 타이어 전략에서 일부 변수는 있었지만 레이스 완주라는 목표를 달성했다"며 "이번 경험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다음 달 벨기에에서 열리는 시즌 2라운드 스파-프랑코샹 6시간에 출전해 본격적인 성적 경쟁에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