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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OCI홀딩스와 ‘반도체·태양광’ 투자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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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아 기자

승인 : 2026. 04. 21. 09:49

설비·운영자금 지원…글로벌 밸류체인 협력
말레이 합작법인 폴리실리콘 공장 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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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혁 신한은행장(왼쪽)이 20일 서울 중구 OCI빌딩에서 열린 '생산적금융 지원 및 미래성장 동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은행
신한은행이 OCI홀딩스와 협력해 반도체·첨단소재 등 미래 성장사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설비투자와 글로벌 밸류체인 구축을 금융으로 뒷받침하는 '생산적 금융' 실행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OCI빌딩에서 OCI홀딩스와 '생산적 금융 지원 및 미래성장 동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미래 성장사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반도체·첨단소재와 글로벌 태양광 밸류체인 구축 관련 설비투자 및 운영자금에 대한 금융지원과 주선을 추진한다. ESG 경영 고도화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녹색금융 협력도 병행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OCI홀딩스의 '초혁신경제 프로젝트' 지원에도 나선다. 첫 사례로 말레이시아 합작법인 OTSM이 추진하는 약 4억3500만달러 규모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공장 신설 사업에 대해 외화지급보증(SBLC)과 싱가포르 지점을 통한 외화대출 등 금융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첨단소재 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기반 확충을 금융으로 뒷받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기업의 생산 활동과 혁신 성장을 지원하는 생산적 금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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