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신산업 결합한 스마트 도시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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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한국ITS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총회 알리기에 나선다. 현장에서는 전용 홍보 부스를 통해 총회 일정과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강릉시 도시정보센터 운영 사례를 선보인다. 교통 데이터 기반 운영 시스템과 도시 관리 경험을 통해 '강릉형 ITS'의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해외 무대에서도 행보가 이어진다. 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튀르키예에서 열리는 '제17회 이스탄불 ITS 유럽총회'에 참가한다. 국토교통부와 조직위원회가 함께 참여해 정부와 지자체 간 협력 체계를 강조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
현지에서는 ITS 유럽(ERTICO) 관계자와 차기 2027년 세계총회 개최지인 영국 버밍엄 관계자들과 만나 협력 기반을 다진다. 강릉 총회의 주제인 '이동성을 넘어 하나 되는 세계'를 공유하며 국제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이번 총회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강릉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약 90개국에서 20만 명의 전문가와 관람객이 참여하는 ITS 분야 최대 규모 행사다. 강릉시는 이를 계기로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과 관광 자원을 결합해 도시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향을 세웠다.
시는 단순한 행사 개최를 넘어, 첨단 교통 인프라와 동해안 관광 자원을 함께 부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해안 경관과 도시 인프라가 결합된 공간을 기반으로, 이동 경험 자체를 하나의 콘텐츠로 확장하는 전략이다.
강근선 특별자치추진단장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강릉 ITS 세계총회에 대한 실질적인 참여와 투자를 끌어내는 것이 핵심"이라며 "정부 및 조직위원회와 원팀으로 움직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강릉이 가진 첨단 교통 인프라와 수려한 관광 자원을 전 세계에 각인시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