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5명에 '이순신 멤버십 카드' 발급
중구 맛집 25곳 총출동…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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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중구에 따르면 오는 25일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충무공 이순신 생가터 인근 명보아트홀 사거리 일대에서 '2026 이순신 축제'가 펼쳐진다.
김길성 구청장은 "남산과 명동, 청계천을 넘어 중구만의 정체성을 고민한 끝에 이순신 장군의 탄생지라는 점에 주목해 축제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제는 초등학생들도 중구가 이순신 장군의 고향이라는 사실을 알 정도로 주민 자부심과 관심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올해는 충무공 탄실일(4월 28일)을 맞아 '소년 이순신의 481번째 생일파티'를 콘셉트로, 주민들이 축제 준비부터 운영까지 참여하는 축제로 기획됐다.
해군 의장대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주민자원활동가 60명이 '순신지기'로 나서 축제 홍보와 안내, 외국어 통역을 맡는다. 이순신 장군이 태어난 연도에 맞춰 축제에 참여하는 1545명에게는 '이순신 멤버스 카드'를 발급하고, 주민 481명이 작성한 축하 카드를 모아 3m 높이의 대형 케이크도 제작한다..
다양한 체험·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철인 이순신 선발전'에서는 중구민이 참여해 로잉머신 481m 릴레이와 활쏘기 등으로 기록을 겨룬다. 어린이를 위한 가상현실(VR) 승마 체험과 종이 갓 만들기, 키캡 키링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곳곳에 마련된 체험부스와 홍보부스 포토존 등을 방문해 스탬프 6개를 완성하면 선착순 1545명에게는 기념품과 경품권을 제공한다.
특히 서울중구상권발전소가 주관하는 먹거리존은 태극당, 금돼지식당, 올디스타코 등 25개 유명 맛집이 참여해 '이순신의 생일상'을 테마로 165m 구간을 채운다. 현장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한 먹거리 쿠폰은 축제장뿐 아니라 인근 29개 협력업소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김 구청장은 "481년 전 권천동에서 시작된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시작이 중구를 넘어 서울 전체의 도시브랜드로 확장해 나가겠다"며 "더욱 풍성해진 이순신 축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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