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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은 27일 '2026년 교육지원청·직속기관 평가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교육행정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기관 운영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특히 그동안 별도의 평가 체계가 없었던 직속기관에 대한 평가를 올해 처음 도입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직속기관 사업과 도교육청 핵심 정책 간 연계 부족 문제를 보완하고, 기관별 우수 정책을 발굴·확산하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가 방식은 기관 자체평가(정량평가)와 도교육청 주관 평가(정성평가)를 병행해 자율성과 책임성을 균형 있게 반영하는 평가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부담 완화 및 신뢰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교육지원청 평가는 지난 2024년부터 시작한 교육지원청 평가는 지역규모 및 교육여건 차이를 고려해 2개 그룹으로 구분한 △AI 미래인재 양성 △공교육 강화 △책임교육·돌봄 △학교 공동체 회복 등 4개 영역 19개 지표다.
특히 올해는 최우수·우수기관을 선정하지 않는 방향으로 변경, 운영된다. 기관 간 경쟁을 유도하기보다 자율적 개선과 성장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평가 체계 개편을 통해 공정하고 일관된 성과관리 체계를 구축해 정책 추진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성화 정책기획과장은 "평가는 기관 간 경쟁이 아니라 개선과 성장을 위한 수단"이라며 "현장 중심의 행정 운영을 지원하고 신뢰받는 평가 체계를 구축해 전북교육의 질적 향상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