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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약은 단순한 스포츠 구단 유치를 넘어, 춘천을 스포츠 도시로 성장시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전략이다.
김 후보는 1982년 프로야구 출범 당시 삼미슈퍼스타즈 개막전이 춘천에서 열렸던 상징성을 환기하며 배경을 설명했다. 타 지역 경기장을 전전해야 했던 도민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강원도민만의 연고 구단을 갖겠다는 의지다.
도내 16개 학교 야구부 선수들이 타지로 떠나지 않고도 고향에서 프로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선순환 육성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프로야구단 창단을 위한 구체적인 3단계 추진 계획도 제시했다. 기존 송암야구장을 2만 5000석 규모의 현대식 경기장으로 확장해 1군 경기 개최 요건을 갖춘다. 이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모델을 설계, 민간 후원사와의 유기적인 역할 분담 체계를 마련한다. 경기장 인프라와 재정여건이 완비되는 대로 KBO(한국야구위원회)에 공식 창단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구단 창단이 현실화될 경우 춘천 경제에 미칠 파급 효과는 클 것으로 예측된다. 최근 프로야구 '천만 관중 시대'에 발맞춰 홈경기가 열릴 때마다 전국에서 팬들이 유입됨에 따라 숙박, 외식, 관광 등 서비스 산업 전반에 수익 창출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김 후보는 "춘천은 강원 스포츠의 심장부이자 프로야구의 역사적 뿌리가 있는 곳이다. 프로야구단 창단은 춘천 스포츠경제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다. 오늘을 시작으로 도내 시장·군수 후보들과 함께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정책 공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