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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그냥 드립니다”…취약계층 위한 ‘공유냉장고’ 사업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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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박희범 기자

승인 : 2026. 04. 28. 13:54

민관 협력으로 ‘화성형 그냥드림’ 사업장 추가 설치…먹거리 복지 앞장
1-2. 동탄노인복지관 화성형 그냥드림 운영 사진
화성특례시가 동탄노인복지관에 설치·운영하고 있는 공유냉장고 사업 '화성형 그냥드림' 현장. /화성시
화성특례시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먹거리 기본보장 강화를 위해 공유냉장고 사업인 '화성형 그냥드림'을 확대 운영한다.

화성시는 보건복지부 '그냥드림' 사업과 연계해 지역 거점 5곳을 중심으로 화성형 그냥드림 사업장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화성형 그냥드림은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복지관에 공유냉장고와 진열대를 설치해 운영되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식료품과 생필품을 통해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화성시에 따르면 화성형 그냥드림 이용자는 첫 방문 시 자유롭게 물품을 이용할 수 있고, 이후에는 복지 상담과 서비스 연계를 통해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 화성형 그냥드림은 29개 읍·면·동 가운데 5곳에서 운영 중이다. 화성시는 다음달부터 11개 읍·면·동을 추가 참여시켜 상반기 16개 행정복지센터로 확대하고, 하반기에도 13곳을 추가해 사업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화성시는 행정복지센터뿐 아니라 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등 관내 9개 복지시설에도 공유냉장고를 설치해 지역사회 전반으로 나눔 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

신현주 시 돌봄복지국장은 "사업 확대를 통해 지역 내 나눔과 기부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복지 상담과 서비스 연계를 통해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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