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두산에너빌리티는 전날 창원 원자력 공장 내 변전실 증설 공사 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설치업체 작업자 A씨는 변전실 증설을 위해 전기 판넬을 현장에 적치하던 중 전기 판넬이 전도되면서 깔렸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사고 이후 사내 의료진으로부터 응급 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오전 숨졌다.
경찰과 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홈페이지에 정연인 대표이사 명의로 사과문을 올리고 "고인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갑작스러운 비보로 충격에 빠져 계실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회사는 관계 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다시는 이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