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송파에 서울시민 다 모였네”…석촌호수 벚꽃축제 901만명 발걸음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429010009325

글자크기

닫기

박아람 기자

승인 : 2026. 04. 29. 10:16

17일간 901만명 방문…서울시민 규모
내·외국인 카드 매출 총 886억원
1.2026 호수벚꽃축제_군중
'2026 호수벚꽃축제' 현장 /송파구
올해 벚꽃 시즌,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 서울시 전체 인구(약 930만명)와 맞먹는 901만명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886억원이라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SK텔레콤과 신한카드 빅데이터를 활용해 '2026 호수벚꽃축제' 방문객과 소비 흐름을 분석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분석은 핑크 경관조명 기간(3월 27일~4월 2일)과 본 축제 기간(4월 3~12일)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대상 지역은 석촌호수와 인접 상권(방이맛골·송리단길·호수단길), 롯데월드몰 일대다.

분석 결과, 내국인 875만명과 외국인 26만명 등 총 901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축제 기간 발생한 카드 매출은 내국인 641억5000만원, 외국인 245억원으로 총 886억원이었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 방문객이 지난해(13만명) 대비 두 배 늘고, 내국인 매출도 전년(286억원) 대비 두 배 이상 급증했다.

구는 지난 4년간 '더 갤로리 호수' 등 문화예술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호수 곳곳에 음악과 미술이 흐르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벚꽃이라는 자연의 선물에 문화예술과 야간경관, 골목상권이 더해지면서 석촌호수가 사계절 찾고 싶은 곳으로 바뀌었다"며 "앞으로도 석촌호수를 경관, 문화, 야간관광, 지역상권이 어우러진 도시형 관광지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