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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서동축제 5월 1일 개막…도심서 펼쳐지는 ‘천년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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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박윤근 기자

승인 : 2026. 04. 29. 13:30

5월 3일까지 중앙체육공원·신흥공원 일원 개최
퍼레이드·레이저쇼 등 시민 참여형 행사 확대
3_백제 사랑 이야기 깨어난다_익산 서동축제 1일 개막
익산 서동축제 홍보 이미지./익산시
전북 익산의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서동축제'가 다음 달 1일부터 사흘간 도심 일원에서 열린다.

익산시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중앙체육공원과 신흥공원 일대에서 '2026 익산 서동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백제의 숨결, 천년의 사랑'을 주제로 백제 무왕(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심형 역사문화축제로 꾸며진다.

개막 첫날 오후 5시에는 어양공원에서 중앙체육공원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도심 행렬 '그레이트 썸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특히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플래시몹 공연, 실제 커플과 프러포즈 커플이 참여하는 이벤트 등 다채로운 요소가 더해져 '사랑'이라는 축제 메시지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무왕제례 △전국 서동선발대회 △전국 어린이 서동요제 △백제 저잣거리 △어린이 놀이터(익스트림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기획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시민 기획단이 운영하는 참여형 이벤트와 교류 프로그램 등이 도심 곳곳에서 진행돼 축제의 참여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야간에는 공원의 경관조명과 신흥 무지개 정원의 레이저 쇼가 어우러져 낮과는 또 다른 환상적인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서동축제를 단순 관람형 행사에서 벗어나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익산 서동축제는 익산의 대표 축제"라며 "방문객이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축제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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