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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을 세계 초일류 도시로”…유정복 인천시장, 3선 도전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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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은영 기자

승인 : 2026. 04. 29. 14:27

"민선 8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인천, 더 행복한 300만 시민의 미래를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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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29일 인천시청 앞 광장에서 인천시장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박은영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29일 오전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가오는 6·3 지방선거 인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번 출마 선언으로 유 시장은 민선 9기 인천시장직을 향한 본격적인 재선3선(민선 6·8·9기) 도전에 나섰다.

유 시장은 이날 출마의 변을 통해 지난 4년간 민선 8기 인천시가 이룩한 변화를 강조하며, '글로벌 톱텐 시티(Global Top 10 City)' 인천을 완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유 시장은 연설에서 지난 임기 동안 추진해 온 핵심 프로젝트들의 성과를 되짚었다.

특히 인천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제물포 르네상스'와 'i+ 1억 드림' 저출산 정책 등을 언급하며, "인천은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미래 도시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고 평가했다.

유 시장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경제성장률, 가장 빠른 인구증가율, 특 광역시 중 가장 빠른 고용률, 무엇보다 가장 빠르게 좋아지는 삶의 질, 이것은 주장이 아니라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모두가 경제성장이 멈춰 섰다고 걱정할 때, 인천은 3년 평균 경제성장률 1위를 달성했고. 모두가 인구 소멸을 걱정할 때, 인천은 출생아 증가율과 인구증가율 1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늘어나는 대도시가 되었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이날 주요 공약으로 △인천 역차별 철폐 △천원 정책 확대 △원·신도심 균형 발전 △교통혁명(ALL ways 인천) △미래산업·K컬처 중심지 조성 △인천국제자유특별시 완성 등을 제시했다.

유 시장은 기자회견을 마치며 "시정의 중심은 언제나 시민이어야 한다"며 "300만 인천 시민의 꿈과 희망이 실현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경기 김포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냈고, 이명박 정부 때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박근혜 정부 때 행정안전부 장관을 거쳐 민선 6기(2014∼2018년)·민선 8기(2022∼2026년) 인천시장을 역임했다.

그는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로 공천된 박찬대(인천 연수구갑·3선) 의원과 맞붙는다.

유 시장이 승리할 경우 역대 인천시장 최초로 3선 고지(민선 6·8·9기)에 오르게 된다.유 시장이 이날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인천시는 하병필 행정부시장이 오는 6월 3일까지 권한대행을 맡아 시정을 운영한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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