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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한강공원서 놀까?”…서울스프링페스티벌 내달 1~5일 ‘슈퍼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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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6. 04. 29. 14:39

K-컬처 공연·드론쇼·로드쇼·참여 콘텐츠 등 다양
여의도·뚝섬·잠실 한강공원서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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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디자인팀
5월 가정의 달 황금연휴, 공연부터 참여형 체험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한강 곳곳에서 펼쳐진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다음 달 1~5일 '2026 서울스프링페스티벌'의 핵심 프로그램을 모은 '슈퍼 위크(Super Week)'를 운영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공연과 체험, 참여형 콘텐츠를 한데 묶어 한강 주요 공원 일대에서 선보인다.

먼저 다음 달 3일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 특별무대에서는 K-팝과 국악, 클래식이 결합된 '원더쇼'가 펼쳐진다. 가수 화사와 롱샷, 라포엠을 비롯해 서울시 국악관현악단, 무용단,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르별 특별 공연도 이어진다. 1일 '서울 사운드웨이브'에는 에릭 이네케·사이먼 묄리에 등 세계적인 연주자와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가 참여한다. 2일에는 '서울재즈페스타', 3일에는 엔시티 위시(NCT WISH)와 호우(HooW, 손호영X김태우) 등이 참여하는 KBS2 '불후의 명곡' 공연이 한강 일대를 음악 축제로 채운다.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1일부터 5일까지 운영하는 '한강 꿈의 운동장'에서는 풋살을 체험할 수 있으며, 직장인 리그부터 팀 매치, 초보자 레슨, 이벤트 매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 없이 현장을 찾은 시민은 하루 한 차례 열리는 특별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됐다. 회전목마와 조명, 특수효과가 어우러진 판타지 멀티미디어 쇼 '시그니처 쇼'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트레저헌트'는 한강버스 7개 선착장에 조성된 체험 놀이터를 이동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대형 그네(한강 그네)와 트램펄린 번지, 클라이밍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축제 마지막 날인 어린이날(5월 5일)에는 가족 단위 프로그램이 집중됐다. 한강공원에서 워터볼을 굴리며 장애물을 통과하는 '워터볼 경주'는 기록 경쟁 형식의 이색 레이스로, 2인 이상 가족이면 다음 달 1일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펀 카니발', '로드쇼' 등 현장 이벤트가 이어진다.

뚝섬 한강공원에서는 포켓몬과 시민 5000명이 함께 도심 속 한강변을 달리는 '로디쇼'가, 잠실 한강공원에서는 2000대 드론이 스타워즈의 대표 캐릭터와 우주선, 상징 장면을 입체적으로 연출하며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김명주 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스프링페스티벌 슈퍼위크는 공연과 체험이 한강 전역에서 펼쳐지는 축제의 절정"이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서울의 봄과 문화예술을 특별하게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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