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체율 1.42%로 올라 향후 건전성 관리는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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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은 30일 실적공시를 통해 2026년 1분기 기준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이 211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1666억원보다 448억원 늘어난 수준이다.
수익성 지표도 개선됐다. 총자산이익률(ROA)은 0.45%에서 0.53%로 0.08%포인트 상승했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6.28%에서 7.83%로 1.55%포인트 올랐다.
은행 부문 순이익은 17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6억원(13.3%) 증가했다. 부산은행은 1081억원으로 225억원(26.3%) 늘며 실적을 견인했다. 반면 경남은행은 675억원으로 19억원(2.7%) 감소했다.
특히 비은행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비은행 부문 순이익은 5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3억원(73.8%) 증가했다. BNK캐피탈은 107억원 늘었고, BNK투자증권은 36억원 증가했다. BNK저축은행도 10억원 확대됐다. BNK자산운용은 75억원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다만 그룹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57%, 연체율은 1.42%로 전분기 대비 각각 0.15%포인트, 0.28%포인트 상승했다. 경기 둔화에 따른 부실 증가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향후 건전성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2.30%로 전년 동기 대비 0.05%포인트 상승했다. BNK금융은 향후 자본비율 개선을 통해 신용리스크 확대에 대응하고 주주환원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이사회는 주당 150원의 분기 현금배당도 결의했다.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수준이다. 올해 상반기 6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도 결정했다.
박성욱 BNK금융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당사에서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라 주주환원 확대를 위해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를 작년 상반기에 실시한 규모(400억원)보다 50% 증대해 600억원 규모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배당소득 분리과세 고배당 기업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현금배당을 안정적으로 확대하는 범위 내에서 자사주 매입·소각 비중을 높여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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