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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방선거 레이스 본격 점화…여야 광역·기초 단체장 후보 모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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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김동민 기자

승인 : 2026. 05. 03. 15:23

충북지사, 교육감, 청주시장 선거 후보 선거전 본격화
청주시내전경
오는 6월 3일 치러질 민선 9기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가 3일 광역단체장·기초단체장 후보를 확정했다. 사진은 우암산에서 바라본 청주시내 전경. /김동민 기자
오는 6월 3일 치러질 충북지역 민선 9기 광역·기초단체장 여야 후보가 확정되면서 앞으로 30일 동안 피 말리는 선거전을 예고했다.

3일 충북 지역 정가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충북지사와 11개 기초단체장 후보를 확정한 데 이어 국민의힘도 이날 오후 김창규 현 제천시장을 공천하는 등 여야의 충북지사와 11곳 기초단체장 후보를 확정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달 27일 충북지사 선거 최종 후보로 김영환 현 지사를 결정했고, 민주당은 노영민 예비후보와 치른 경선에서 승리한 신용한 후보가 본선에 나가게 됐다.

이어 국민의힘은 지난 1일 청주시장 본 경선을 통해 이범석 현 시장이 서승우 예비후보를 누르고 최종 후보가 됐다. 이로써 청주시장 선거는 민주당 이장섭 후보와 국민의힘 이범석 후보가 대결한다.

여야의 광역·기초단체장을 지역별로 보면 △충북지사-신용한(민주)·김영환(국힘) △청주시장-이장섭(민주)·이범석(국힘) △충주시장-맹정섭(민주)·이동석(국힘) △제천시장-이상천(민주)·김창규(국힘) △단양군수-김광직(민주)·김문근(국힘) 등이다.

이어 △보은군수-하유정(민주)·최재형(국힘) △옥천군수-황규철(민주)·전상인(국힘) △영동군수-이수동(민주)·정영철(국힘) △괴산군수-이차영(민주)·송인헌(국힘) △증평군수-이재영(민주)·이민표(국힘) △진천군수-김명식(민주)·이양섭(국힘) △음성군수-조병옥(민주)·임택수(국힘) 등이 본선에 올랐다.

이처럼 여야의 대진표가 완성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 막이 올랐다. 충북도지사 선거에선 민주당 신용한 후보가 보폭을 넓혀가고 있고, 국민의힘은 김영환 지사를 중심으로 선거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청주시장 선거도 마찬가지다. 민주당 이장섭 후보는 최근 청주시 지역 아동센터 연합회와 '아동돌봄 정책 강화를 위한 간담회', 지역 소상공인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국민의힘 이범석 시장은 지난달 27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청주시는 1995년 민선 1기 출범 이후 30여 년 동안 단 한 번도 연임 시장이 없어 정책의 연속성이 부족했다"며 "이미 시작된 변화를 가장 잘 알고 있고 그 흐름을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은 저 이범석"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충북 교육감 선거 역시 윤건영 교육감이 재도전을 공식화했다. 그는 "아이들의 성장과 충북의 미래를 위해 실력다짐 충북 교육을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6일 예비후보 등록을 예고했다.

한편, 충북도 교육감 선거는 보수성향의 윤 교육감과 신문규 전 대통령실 교육 비서관, 진보 진영 단일 후보로 추대된 김성근 전 충북 부교육감, 교사 출신의 김진균 전 청주시체육회장, 전자 통신공학 박사인 조동욱 전 충북도립대 교수가 경쟁하고 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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