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 지반 정비 및 배수판 교체로 안전성 강화… 도심 속 열린 휴식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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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잔디광장은 2019년 준공 이후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각종 행사 장소로 활용돼 왔으나, 최근 시설 노후화와 지반 침하로 빗물 고임 현상이 발생하면서 이용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속초시에 따르면 시는 총사업비 12억5000만원을 투입해 지난 3월부터 대대적인 정비 공사에 착수했다. 단순한 표면 교체에 그치지 않고, 기존 인조잔디와 충격흡수 배수판을 모두 철거한 뒤 정밀 측량을 거쳐 지반을 다시 다지는 근본적인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공사에서는 배수 성능 향상에 역점을 두었다. 지반 정비 후 신규 배수판을 설치하고 인조잔디를 재시공해 물 고임 문제를 해결했으며, 야외 공연무대 주변에는 별도의 추가 배수 시설을 마련했다. 이로써 비가 온 뒤에도 시민들이 한층 안정적이고 쾌적하게 광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새롭게 단장한 광장은 도심 속 열린 공간으로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휴식처는 물론, 지역의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아우르는 핵심 거점으로 다시금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는 물 고임 등 이용 불편의 근본 원인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 사업이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비를 마친 엑스포 잔디광장은 향후 시민 여가 공간뿐 아니라 지역 축제와 행사 개최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