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판매 질서, 소비자 중심 상품 판매 등 결의
별도 TF 운영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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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생보사 CEO들은 이날 공동 결의문을 통해 모든 의사결정을 '소비자 기준'으로 전환하기, 소비자가 이해하지 못하거나 불이익 우려가 있는 상품은 판매하지 않기, 건전한 판매 질서를 확립해 신뢰 회복하기, 보험금 지급 지연시키지 않기, 누구도 보험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등 다섯 가지 약속을 발표했다.
행사는 생보업계가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한 자리다. 특히 금융업권 최초로 업계 최고경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비자와의 약속을 공동 결의한 자리로, 업계 차원의 실천 의지를 공식화했다.
행사에서는 보험이 어렵고 복잡하다는 인식, 과당 영업 경쟁에 따른 계약 관리 불안, 보험금 신속 지급 필요성 등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담은 영상도 함께 소개됐다. 이에 생보업계는 상품개발 및 판매, 보험금 지급 등 사후관리 전 과정에서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추진한다.
김철주 생보협회장은 "오늘의 약속은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앞으로 소비자가 생명보험업계를 평가하는 기준이 될 것"이라며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책임 있게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홍 금융위 금융산업국장은 "생보업계가 금융업권 최초로 자율적으로 소비자와의 약속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다짐이 실질적 변화로 이어져 금융산업 전반의 신뢰 제고를 이끄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영일 금감원 부원장보는 "생보업계가 오늘을 계기로 단기 성과주의를 넘어 장기적 시계(視界)에서 소비자와 상생하는 생태계를 조성한다면, 산업의 지속 가능한 질적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생보협회는 앞으로 업계 공동의 실천 약속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별도의 TF를 운영할 계획이다. 소비자와의 약속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보완해 나감으로써 소비자중심경영 문화를 확산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생명보험산업을 조성해 나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