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이재명 죄지우기 총력전 정권 패망으로 끝날 것"
장 대표, 3일 연속 지방 일정에서 모두 특검법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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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해야 할 국가기관들을 대통령 한 사람의 범죄 세탁과 정치 보복에 총동원해 이재명 범죄 없애기 도구로 전락시키고 있다"며 "나치와 일제의 총력전이 패망으로 끝났듯 이재명 범죄 지우기 총력전도 정권의 패망으로 끝날 것임을 경고한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어 "이미 국정조사에서 여당의 입맛에 맞지 않는 증언을 한 31명의 증인들을 무더기로 고발했는데, 이는 대대적인 보복성 고발"이라며 "편파적인 증인 채택과 빗발치는 호통 속에서도 31명이나 증언했다는 것은 조작기소라는 주장 자체가 조작임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전날 민주당에 조작기소 특검법과 관련한 공개 토론을 제안하는 공문을 전달했다.
정점식 정책위의장은 "민주당이 토론을 끝내 거부한다면 국민들은 이번 공소취소 특검법을 이재명 면죄부법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며 "공개 검증에 응할 자신이 없다면 특검법을 지금 즉시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장동혁 대표도 이날 충남에서 열린 결의대회에 참석해 "이재명의 죄가 낱낱이 밝혀지자 추미애는 공소취소가 무슨 문제냐며 보수를 살리는 망언을 하기 시작했고, 박성준은 대부분의 국민이 공소취소의 뜻을 모른다며 국민들을 바보 취급하고 있다"며 "그런 사람이 민주당 의원이고 주요 당직을 맡고 있는 인물"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최근 3일간 소화한 지방 일정에서 모두 특검법안을 언급하며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번 특검법 논란을 고리로 TK(대구·경북)와 PK(부산·울산·경남)를 중심으로 보수 결집을 시도하고 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위헌·위법적인 특검법안을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려는 것"이라며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법안에 대해 지방선거에서 국민적 심판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