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결과 국제학술지' Cancers' 최신호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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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위장관외과 송금종교수팀이 위암 수술 환자의 회복을 돕는 디지털 플랫폼 '위케어(WeCare)'를 개발하고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를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Cancers' 최신호에 게재되며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위케어는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직접 입력하면 이에 맞는 맞춤형 관리 정보를 즉시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환자가 스마트폰 앱에 △역류 증상 △덤핑증후군 의심 증상 △식사 불편감 △배변 변화 △식사량 등을 기록하면 시스템이 이를 분석해 상황별 맞춤 정보를 안내한다.
또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음식 선택 △식사량 조절 방법 △수분 섭취 요령 △운동법 등을 상세히 제공하고, 필요 시 의료진 상담까지 연계한다.
이번 연구에는 송금종 교수를 비롯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민재석 교수,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정상호 교수 등 전국 9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연구팀은 위암 수술 환자 66명을 위케어 사용군과 일반 진료군으로 나눠 6개월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위케어 사용군의 삶의 질 점수는 85.3점으로 일반 진료군(83.8점)보다 높게 나타났다. 특히 역류 증상 개선 효과가 두드러졌다.
플랫폼 사용 지속률은 86.7%에 달했고, 참여 환자의 82% 이상은 서비스에 대해 '만족' 또는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77%는 스스로 증상을 관리하는 능력이 향상됐다고 평가해 실제 회복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송금종 교수는 "위암은 수술 이후 회복을 위해 일상생활에서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위케어가 위암 수술 환자들의 회복을 돕고, 스스로 증상을 보다 잘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실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음을 이번 연구를 통해 확인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