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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오는 15일까지 인천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인천형 주거정책 '아이플러스 집드림'의 '천원주택(매입임대주택)'예비입주자 모집 접수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천원주택(매입임대주택)은 인천도시공사가 소유한 주택을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 신생아 가구 등에 하루 1000원의 임대료로 제공하는 인천형 주거정책이다. 결혼 초기 가구와 출산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모집은 자녀가 없는 초기 신혼부부들을 위해 '무작위 추첨제'를 전격 도입하며 문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공급 규모는 신혼·신생아Ⅱ유형 300호다.
올해 모집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를 위한 별도 선정 방식이다. 기존에는 신생아 가구나 유자녀 가구가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구조였으나,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전체 물량의 30%인 90호를 무자녀 및 예비 신혼부부에게 배정하고 무작위 추첨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나머지 210호는 일반 선정 방식으로 공급된다. 일반 선정은 신생아 가구 및 지원 대상 한부모가족을 1순위, 미성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예비 신혼부부 포함)와 만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한부모가족을 2순위,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 및 예비 신혼부부를 3순위로 구분해 입주순위를 정한다. 동일 순위 내 경쟁 시에는 평가항목별 배점을 합산해 총점이 높은 순으로 선정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4월 17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 신생아 가구 등이다. 소득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30% 이하이며, 배우자 소득을 포함할 경우 200% 이하까지 가능하다. 자산 기준은 임대의무기간이 6년인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원주 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천원주택 모집은 신생아 가구뿐 아니라 초기 단계의 신혼부부와 예비신혼부부의 주거 수요까지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