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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후보, 심성제 활용 생활체육·관광 거점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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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신동준 기자

승인 : 2026. 05. 1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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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장과 생태휴양 공간 결합 지역 성장 견인
권익현
더불어민주당 권익현 부안군수 후보
더불어민주당 권익현 부안군수 후보가 동부권 균형발전을 위한 생활체육·생태관광 인프라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권 후보는 19일 동진면 심성제 일원을 활용한 '생활체육·생태관광 복합거점 조성사업'을 기본사회 8호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번 공약은 기능을 상실한 심성제를 중심으로 대규모 파크골프장과 생태휴양 공간을 결합해 새로운 지역 성장축을 구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업은 총사업비 약 100억원이 투입되며, 2027년부터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국제대회 개최가 가능한 36홀 규모 파크골프장 조성을 중심으로 그라운드골프장과 복합지원센터, 수변 생태탐방 공간 조성 등이 포함됐다.

특히 권 후보는 이번 사업을 단순 체육시설 확충 수준에 머물지 않고 국제 스포츠 이벤트 유치와 연계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국제파크골프대회를 유치해 외부 방문객을 끌어들이고, 이를 지역 상권 및 관광산업 활성화의 계기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공약이 고령층 생활체육 수요 증가와 지역 관광자원 활용이라는 두 흐름을 동시에 겨냥한 전략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심성제가 부안읍 생활권과 인접해 있는 데다 계화·행안권 주민 수요, 산업단지 근로자 유입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활용성이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권 후보는 "심성제가 더 이상 방치된 공간이 아니라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재탄생해야 한다"며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지역상권과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하반기부터 기본구상과 타당성 검토를 시작해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밟고, 2030년 정식 개장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라고 덧붙였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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