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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One-IB 포럼 개최…생산적 금융 17.8조 집행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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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아 기자

승인 : 2026. 05. 2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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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바이오 등 핵심 업종 분석 공유
5개 관계사 IB 전문가 113명 협업 체계 점검
[사진자료] 하나금융그룹, 제2회 One IB 마켓 포럼 개최, “생산적 금융 17.8조 지원 목표 달성 가속화”
하나금융그룹은 19일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 본사에서 '제2회 Hana One-IB 마켓 포럼(HoF)'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그룹 관계사 차원의 생산적 금융 실행 속도를 높이고, 산업구조 변화와 전망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성묵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포럼에 참석한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기업금융(IB) 역량을 결집해 생산적 금융 실행 속도를 높인다. 올해 생산적 금융 공급 규모를 17조8000억원으로 확정한 가운데 AI·인프라·바이오 등 핵심 산업에 대한 투자·금융 지원 체계를 고도화한다는 구상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 본사에서 '제2회 Hana One-IB 마켓 포럼(HoF)'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는 강성묵 하나금융 부회장을 비롯해 그룹 내 기업금융 전문가 113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산업연구원(KIET) 외부 전문가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관련 산업 및 금융시장 변화'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와 하나증권 리서치센터가 AI·인프라·K-바이오·헬스케어 등 생산적 금융 핵심 타깃 업종의 시장 환경과 유망 섹터를 분석해 공유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하나은행과 하나증권 간 'One-IB' 생산적 금융 지원 협업 사례를 발표하고, 관계사 간 기업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하나금융은 올해 생산적 금융 공급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1조6000억원 늘린 17조8000억원으로 확정했다. 세부적으로는 국민성장펀드 2조5000억원·그룹 자체 투자 2조5000억원·대출지원 12조8000억원 등을 배정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 2월 지주 내 '투자·생산적금융부문'과 '생산적금융지원팀'을 신설하고 핵심성과지표(KPI)를 개편했다. 하나금융은 2030년까지 총 84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을 공급하는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강 부회장은 "금융이 기업의 성장을 제대로 돕기 위해서는 해당 산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필요하다"며 "정례적인 소통을 통해 내부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생산적 금융 지원을 차질 없이 실행해 실물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박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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