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휘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목포역광장에서 '더불어민주당 목포대전환 출정식'을 개최했고, 박우량 후보는 오후 2시 신안군 압해읍 구 압해농협 앞에서 '햇빛·바람 연금 설계자, 신안은 박우량'을 슬로건으로 공식 출정식을 열며 지지세 결집에 나섰다.
두 행사에는 김원이 전남도당위원장과 박지원·서삼석 국회의원,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천정배 전 장관을 비롯한 민주당 광역·기초의원 후보자와 시민, 지지자 등 각각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민주당 후보들은 이날 "이재명 정부와 함께 서남권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며 지역 경제 회복과 미래산업 육성, 기본사회 실현 등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김원이 전남도당위원장은 목포 출정식에서 "지금 목포는 과거로 갈 것인지 미래로 갈 것인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과 함께 20조원 규모 재정 지원과 공공기관 이전, RE100 국가산단 조성 등 서남권 대전환의 기회를 반드시 현실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성휘 목포시장 후보는 "목포는 산업 정체와 인구 감소, 재정 위기라는 삼중 위기를 겪고 있다"며 "목포 신항 해상풍력 허브 구축과 김 산업 메카 육성, 청년·신혼 정책 확대를 통해 산업 쇠퇴를 산업 활력으로, 인구 감소에서 인구 증가로 전환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은 시정을 펑크내는 시장이 아니라 일하는 시장을 원한다"며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
박우량 신안군수 후보는 "신안은 더 이상 변방의 섬이 아니다"며 "햇빛과 바람이 군민의 소득이 되는 시대를 열어낸 만큼 이제는 전 군민 기본소득과 미래산업 기반 구축으로 신안의 도약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004섬 브랜드와 퍼플섬, 햇빛·바람연금, 여객선 공영제 등 누구도 가지 않았던 길을 군민과 함께 걸어왔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끝까지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정치는 말이 아니라 결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검증된 행정 경험과 추진력으로 더욱 풍요롭고 공정한 신안을 만들고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인이 되는 기본사회 신안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민선 군수 재임 기간 동안 전국 최초 주민 이익공유형 정책인 햇빛연금과 바람연금을 추진하며 신재생에너지 수익을 군민 소득으로 연결하는 모델을 구축해 전국적인 주목을 받아왔다.
또 퍼플섬과 1도1뮤지엄, 섬 정원 조성, 세계적 꽃축제 등 문화관광 정책을 통해 신안을 관광 명소로 성장시켰으며, 군민 기본소득과 청년 지원, 교육·복지 확대, 해상풍력 산업 육성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강성휘 후보는 해상풍력과 미래산업 중심의 산업 전환, 청년 정착 정책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고, 박우량 후보는 △전 군민 기본소득 확대 △햇빛·바람 연금 전 군민 확대 △기본 의료·기본교육·기본 주거 실현 △1읍·면 1파크골프장 조성 △세계적 문화예술 섬 조성 △해상풍력 산업 연계 일자리 창출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편 이날 목포역광장과 압해읍 출정식 현장에서 시민과 지지자들의 환호가 이어지며 본격적인 선거전의 열기를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