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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후보는 4일 오전 8시 51분 기준으로 득표율 59.76%(득표수 16만2631표)를 기록해 국민의힘 차화열 후보를 누르고 평택시장에 당선됐다.
최 당선인은 1967년 평택 포승읍 출신으로, 지방고시 합격 후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평택시 부시장,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을 역임한 정통 행정가다. 평택의 현안을 직접 다뤄 온 행정 경험과 중앙정부·경기도를 잇는 네트워크를 강점으로 내세워 왔다.
최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함께 경쟁해 주신 차 후보에게 존중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저를 지지해 주신 분들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들의 뜻까지 소중히 받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결과는 더 나은 평택을 만들어 달라는 시민들의 명령이자 무거운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선거 기간 동안 확인한 것은 평택의 눈부신 성장만큼 시민의 삶도 함께 좋아져야 한다는 간절한 바람이었다"고 강조했다.
최 당선인은 선거 기간 동안 평택의 성장 성과를 시민의 삶으로 연결하겠다는 메시지를 중심에 두고 공약을 제시해 왔다. 대표적으로 KTX 경기남부역사 추진, GTX-A·C 노선 평택지제역 연장, 평택 외곽순환도로 구축, 전철역 중심 환승체계 정비 등을 통한 '평택 30분 생활권'을 내세웠다.
또한 반도체 중심 첨단산업 육성과 바이오·방산 등 산업 다각화, 지역경제 활성화 기금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골목경제 회복을 강조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과밀학급 해소, 통학셔틀버스 확대, 권역별 진로·진학상담센터 설치 등을 통해 성장하는 평택에 걸맞은 생활 기반을 만들겠다고 약속해 왔다.
최 당선인은 "이제 경쟁의 시간을 뒤로하고 평택시민 모두의 시장이 되겠다"며 "중앙정부와 경기도를 비롯한 모든 기관과 적극 협력해 평택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