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햇빛·바람·AI 품은 인수위…위성곤號 밑그림 시작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609010002767

글자크기

닫기

정원석 기자

승인 : 2026. 06. 09. 14:13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김일환 전 제주대 총장 인수위원장 선임
20명 체제 구성…5개 위원회·11개 분과 운영
제2공항·민생추경·AI산업 등 핵심 공약 구체화 속도낼 듯
clip20260609082228
위성곤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8일 총 20명 규모의 인수위원회 명단을 발표했다.
clip20260609082312
위성곤 제주도지사 당선인은 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에 김일환 전 제주대학교 총장(왼쪽)과 이재승 카카오 지역협력 담당 부사장을 각각 내정했다. /연합
위성곤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민선 9기 도정 인수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도정 인수 작업에 들어갔다.

위 당선인은 8일 인수위원장에 김일환 전 제주대학교 총장, 부위원장에 이재승 카카오 지역협력 담당 부사장을 선임하고 총 20명 규모의 인수위원회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인수위는 지난 3일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닷새 만에 꾸려졌다.

김일환 위원장은 제주대 전기공학과 교수와 제주도에너지위원회 위원장, 제주테크노파크 원장, 제11대 제주대 총장을 역임했다.

이재승 부위원장은 카카오 지역협력 사업을 총괄하고 있으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제주대 카카오트랙 운영과 데이터센터 산학협력 사업에도 참여해 왔다.

인수위원회는 기획조정위원회, 도민행복위원회, 사회혁신위원회, 혁신경제위원회, 미래전략위원회 등 5개 위원회 체제로 운영된다.

위원장에는 강호진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상임대표, 이승찬 전 제주도 자치행정국장, 김경미 제주도의원, 김배성 제주대 산업경제학과 교수, 이창흠 전 대통령실 기후환경비서관이 각각 선임됐다.

위원회 산하에는 비전, 예산조직, 행정혁신, 민생, 1차산업, 관광산업, 지역경제, 기후에너지, 미래산업, 안전·복지, 기본사회 등 11개 분과가 설치된다.

특히 미래전략위원회에는 이개명 제주대 전기공학과 교수, 김한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분산에너지실장, 남성준 다자요 대표 등이 참여해 재생에너지와 미래산업 분야 정책 검토를 맡는다.

인수위원 외에도 여인규 제주대 수산생명의학과 교수가 전문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분야별 전문가 30여 명이 전문위원으로 참여한다.

위 당선인은 "취임 즉시 일할 수 있도록 현장 실무 전문가 중심으로 인수위를 구성했다"며 "조직 진단과 예산 점검, 공약 실천계획 수립 등을 통해 실행 가능한 정책 과제를 마련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 당선인은 3000억원 규모 민생 추경 편성, 제주기본사회 구축, 제주과학기술원(JIST) 설립, AI 데이터센터 구축, 햇빛·바람 연금 도입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인수위원회는 9일 오라동 옛 제주BS빌딩 사무실에서 위촉식과 현판식을 열고 첫 전체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원석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