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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모험자본 플랫폼 간담회 개최…시장 활성화 위한 인프라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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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성 기자

승인 : 2026. 06. 1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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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과 네이버파이낸셜 공동 추진…정보 비대칭성 완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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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전경/금감원
금융감독원이 생산적 금융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네이버파이낸셜과 공동 추진한 모험자본 플랫폼의 출범을 앞두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금감원은 11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모험자본 플랫폼 간담회'에서 네이버파이낸셜, 중소벤처기업부, 금융투자협회 및 벤처 캐피탈(VC)·벤처기업협회, 종합금융투자사업자, 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모험자본 플랫폼 설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금감원과 네이버파이낸셜이 공동 추진해온 모험자본 플랫폼을 소개하고 업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모험자본 플랫폼 추진의 배경과 진행 경과, 주요 기능을 소개하고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개최됐다.

금감원에 따르면, 모험자본 플랫폼은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해 모험자본 시장의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정보 비대칭성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플랫폼 구축 및 운영 역량을 갖춘 네이버페이가 실무 담당자로 선정된 이후 국내 금융기관들과 협력하며 플랫폼 구축에 힘써왔다.

모험자본 투자를 필요로 하는 중소·벤처기업이 플랫폼을 통해 증권사·벤처 캐피탈·종투사 등에 투자정보를 직접 제공함으로써 그간 낮은 접근성으로 인해 투자유치가 쉽게 이뤄지지 못했던 모험자본의 공급이 활발해질 수 있을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황선오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모험자본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제도적 지원 외에도 모험자본 플랫폼 같이 일선 현장에서 활용되는 인프라가 중요하다"면서 "지속가능한 모험자본 공급을 위해서는 종합투자사의 마중물로서 역할이 중요하므로 적극적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어 "금감원은 모험자본 플랫폼이 시장에서 실효성 있게 가동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자금수요자인 중소·벤처기업 또한 플랫폼을 통해 자금공급자에게 양질의 기업정보를 제공해 모험자본이 꼭 필요한 곳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한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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