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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스만 군용 지휘차, 세계 최대 방산 전시회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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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26. 06. 1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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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9일 'Eurosatory 2026' 참가
특수차량 풀라인업 경쟁력 강조
소형 전술차 실물·중형표준차 및 대형표준차 모형차 전시
사진3) 기아, 'Eurosatory 2026' 방산전시회 참가
'Eurosatory 2026'에 전시된 타스만 군용 지휘차 / 제공=기아
기아가 세계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 전시회인 'Eurosatory 2026'에 참가해 다양한 군용차량을 선보인다. 1967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며 올해 29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장에서 개최되며 66개국 23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15일 기아에 따르면 Eurosatory 참가는 2016년 이후 10년만이며 특수차량 풀라인업의 경쟁력을 알린다는 목표다. 경형인 '타스만 군용 지휘차', '소형 전술차(KLTV) 2인용 카고 차량' 실물, 차세대 중형표준차 및 대형표준차 모형을 전시한다.

타스만 군용 지휘차는 픽업 특유의 오프로드 성능과 다양한 안전·편의 기능에 더해 무전기·등화관제 등 특수사양을 장착하여 작전 능력을 강화했다. 군용 차량에 필요한 내구성과 운전 편의성뿐 아니라 첨단 기술까지 확보한 것으로 평가되어 지난해부터 대한민국 국군의 표준 지휘차로 실전 투입됐다.

소형전술차는 60% 종경사·40% 횡경사·수심 760㎜ 하천 등 극한 조건에서도 주행이 가능하고 총탄·폭발물으로부터 탑승자를 보호할 수 있다. 극저온(영하 32도)에서도 운행할 수 있다. 2인용 카고는 공기 흡입구를 높여 도섭능력을 향상하는 스노클과 엔진 냉각 시스템이 탑재돼 사막·열대우림·산악 등에서도 운행이 가능하다.

차세대 중형표준차(KMTV)는 수심 1m 하천 도하, 60% 종경사 및 40% 횡경사 주행, 최대 25명 또는 화물 10톤 수송 등 우수한 험지 주행 능력을 갖췄다. 대형표준차는 대규모 화물의 신속한 적재·운반·하역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 관계자는 "소형전술차 위주로 전시를 구성했던 10년 전과 달리 올해는 신형 소형전술차 파생 모델 및 경형부터 대형까지 아우르는 특수차량 풀 라인업을 선보인다"며 "50년 이상의 특수차량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군 고객을 위한 맞춤형 모델을 개발해 미래 군용 모빌리티의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2) 기아, 'Eurosatory 2026' 방산전시회 참가
'Eurosatory 2026' 기아 전시관 / 제공=기아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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